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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서 괴한 소화기 분사…승객들 대피 소동

이름 정혜빈 등록일 15.11.08 조회수 774
서울메트로 "화재 난 곳은 없어"…경찰, CCTV 속 인물 추적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8일 오전 10시22분께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의 3, 4호선 연결통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소화기를 분사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괴한은 역사에 20m마다 한 개씩 비치된 3.3㎏짜리 소화기 한대를 집어들고 역사 안에서 뿌렸다.

이 때문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소방·경찰 등이 출동하고 승객 20∼30명은 서둘러 대피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실제로 불이 난 곳은 없었다.

서울메트로는 "누가 소화기를 분사했는지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쫓는 것으로 안다"며 "분사 원인은 해당 승객을 찾아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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