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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존재해야하는가? -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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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주은 | 등록일 | 16.03.31 | 조회수 | 1235 |
한 해에 버려지는 아기들이 1만명이 넘는다. 그 중 갓 태어난 영아들이 100여명이고 청소년들이 낳은 영아가 70%이상이다. 작년 8월 입양을 원하는 부모에게 법원허가를 받도록하는 등 입양절차를 강화하는 입양특례법이 개정된후 버려지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사회에서 베이비 박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베이비 박스는 영아의 생명을 살리는 최소한의 보호기구이다. 베이비 박스가 영아를 버리는일에 동조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들은 유기되기 직전의, 어쩌면 죽을 뻔한 상황에 놓였을지도 모르는 여린생명들이다. 베이비 박스는 이런 여린 생명들의 생명을 구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현재 다른 선진국들은 베이비 박스의 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독일 100개, 체코 47개, 이탈리아 8개 등 18개국에서 운영하고 있고, 프랑스는 'X출산(묻지마 출산)'이라 하여 전체 산부인과가 베이비 박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덕분에 아이를 감당할수없는 부모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않았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있다. 베이비박스는 버리는 곳이 아니라 살리는 곳이다. 베이비 박스는 아기들의 생명을 지키는 곳으로 꼭 존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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