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교육부가 국정화를 추진한 이유에는 검정심사 통과 중 8종에서 오류가 발견되자 교과서 발행체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나는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역사는 어떤 시각에서 보는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에 국정화 된 교과서를 학생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정부의 체제가 바뀌고, 교육부 방침이 달라질 때마다 교과서는 바뀌게 될 것이다. 

또한, 획일화된 교육을 하면서 모두 다 같은 시각에서 역사사건을 바라보게 한다면 더욱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각에서의 해석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경우, 잘못된 내용을 교육받기 쉽다. 예를들어, 1973년 박정희 정권때였던 유신정권때 유신정신의 반영, 새마을 운동, 급변하는 세계 등을 반영해서 교과서를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이렇듯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면 어떤 한 사람에 의해 이 나라의 미래를 지켜나갈 사람들이 잘못 배우고 잘못된 사고를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