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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써야할까요?-찬성측입장

이름 최유경 등록일 13.08.25 조회수 1141

광화문 현판은 한글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한글의 우수성을 광화문 현판으로 알릴수 있습니다
한글이 우수하다는 사실은 홍보가 제대로 있지 않습니다화문은 대한민국 서울의 상징적 조형물로 유명한 장소이므로 이곳을 지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야 합니다.

 

둘째, 세종로의 상징성을 살려야 합니다.
세종대로는 한글이 탄생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그런곳에 한자 현판을 다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모독하는 일입니다종대왕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 찬란한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일은 우리 후손의 몫이므로 조상들이 남긴 위대한 역사를 전세계에 알려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로 세계적인 문화강국이 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소망을 후손과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전달해야 합니다.

 

셋째, 국가 정체성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이며 광화문은 외국인들이 빠지지 않고 둘러보는 관광 명소입니다. 그곳에 한자 현판이 걸려 있다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가 한자를 쓰고 있다고 착각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가 여전히 한자를 쓰고 있다고 믿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통계도 있으므로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광화문에 우리 고유의 훌륭한 문자인 한글로 현판을 달아 우리가 스스로 문자를 만들어 유일한 나라란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여론조사에서도 한글 현판 지지도가 높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과 12월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광화문 현판을 한글 또는 한자로 쓰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그중 57.8%가 한글을 선호했으며 한자 지지는 41.%였습니다.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지만 이미 여론은 6:4 정도로 한글 현판 지지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통해 광화문 현판은 한자가 아닌 한글로 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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