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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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스피치

이름 노윤서 등록일 18.11.11 조회수 70

안녕하세요? 저는 정신과 치료는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록의 유무를 정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논제에 찬성편 입장인 노윤서 입니다. 먼저 정신의학이란 정신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 및 행동의 문제들과, 더 나아가서는 개인의 행동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현대의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정신분열병, 조울증 및 우울증, 강박증, 공황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성격 장애, 치매 등 다양한 정신질환들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치료합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대두되고 있는 한편, 정신과 치료 경력이 존재할 시 비행기 조종학과나 공군사관학교 등의 대입이나 간호사 등의 직업의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이 논란입니다. 이에 저는 첫째, 정신질환 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둘째, 정신질환은 완치가 가능하다. 셋째,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이유로 정신과 치료는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록의 유무를 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첫째, 정신질환 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드러내는 것을 꺼립니다.

2016년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의 경우 41.2퍼센트가 치료받는 것을 다른 사람들의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이유에 답했습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이 널리 퍼져있고 이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정신질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둘째, 정신질환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흔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불치병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렵거나 그로 인해 입시나 취업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 두려워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그 예시로 비행기 조종사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이익을 고려해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그 사람은 우울증의 증상인 자살충동을 수시로 느낄지라도 그것을 제어할 어떠한 처방도 받지 못합니다. 비행 중 자살충동이 찾아온다면 탑승객 수백명의 목숨까지 같이 앗아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정신질환의 기록이 없어지면 오히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정신질환은 희귀한 질병이 아닙니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중 1명꼴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중적인 질병을 치료받는 것을 두려워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 정신과 치료는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록의 유무를 정할 수 있어야한다는 논제에 찬성하는 노윤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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