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3반 형다인입니다.

다들 대부분 자신의 꿈 또는 진로에 대해 말했는데 저는 제 진로나 꿈 대신 저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하려고 해요.

일단 저는 2녀 중 막내이고 매우 활발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저는 말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토론부에 들어오게 됬는데, 평소에 말하는 것과 다르게 토론하는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상대방에게 의사를 표현하는거라서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하긴 했지만 지금도 토론할때마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매번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가족 대대로 좌우명이 '최선을 다하자'인데 사실 이 좌우명은 초등학교 중학교때 단순히 숙제할 때 써내려고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무의식이 정말 무서운 것 같은게 제가 이 좌우명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단 일을 한번 시작하면 그게 되든 안되든 끝을 보는 성격이거든요. 진로시간에 항상 하던 나의 미래에게 하는 말이 정말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됬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가 남들에 비해서 특출나게 잘한다고 생각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공부도 고만고만 하고 말 하는걸 좋아해서 토론부에 들어왔는데 막상 토론 해보면 제가 그렇게 말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구요. 그래도 저는 지금의 저에 매우 만족해요. 조금 더 바라는게 있다면 지금보다 긍정적인 쪽으로 욕심이 조금 더 많아져서 나태하게 보내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싶다 이정도?인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에 대한 소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