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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우달-우리학교 달인을 소개합니다 (31001 국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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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동원 | 등록일 | 16.09.13 | 조회수 | 342 | |
신흥고, 거꾸로 수업의 시대 여나!? 전주신흥고등학교 박지향 국어 교사는 수업의 달인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획기적인 수업 방식을 개발할뿐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눈높이 맞춤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박 교사의 '거꾸로 수업'이 바로 이 소문의 주인공이다. '거꾸로 수업'이란,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한다.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주입식 교육 논란'에서 알 수 있듯,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생을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시킨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어 왔다. 이러한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입'이라는 현실적인 벽 앞에 시험 범위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좌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박 교사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반 전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한 결과, '거꾸로 수업'이라는 독창적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하였다. 박 교사의 '거꾸로 수업'에서 학생들 전부는 각각 팀을 이루어 수업 내용을 준비해 오고, 관련 학습 자료들을 만들어 온다. 학생들은 일일 선생님으로서 한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할뿐 아니라 학생들끼리 서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능동적인 형태로 공부를 할 수 있다. 단순하게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 학습이 아니라 학'습(익힐 습)'이 강조되는 능동적 학습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교육법이라 할 수 있다. 박 교사의 '거꾸로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을 이끌어감으로써 교사의 고충(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도 체험할 수 있고, 여러 사람 앞에서 말을 하기 때문에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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