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독서토론)




BREATH OF BOOKS

BOB

 

책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또 다른

시각으로 느끼고 나누는 독서토론 동아리입니다.  

독서를 나누고, 사색하는 BOB입니다

[5월 25일 미움받을용기-2] 20827장지은 20916안주원 20917양서연 10806김수현 10430정서연

이름 김수현 등록일 16.05.26 조회수 733

다시한번 읽게 된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은 저번에 한부분만을 주제로 잡고 이야기했던것과는 달리

책 내용전반에 걸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의 제목 자체와 함께

목적론과 원인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목적론과 원인론?


이 책에서 철학자는 목적론이란것을 계속해서 내세웁니다. 원인론이 이렇게 했기때문에 이랬다. 라면

목적론은 이렇게 하기위해서 이랬다. 라는것입니다. 이렇게 말로만 들으면 제대로 감이 오지않아 저희는

저희만의 예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원인론이 " 시험성적이 좋지않아 슬펐다." 라면

목적론은 " 슬프기위해 시험성적을 좋지않게 받았다. "가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예를 들어보니

더욱 쏙 들어오는 생각에 저희는 조금더 목적론과 원인론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목적론은 저희 생각에는 현실적으로 잘 맞지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치 처음에 그것은

말도 안된다며 말했던 청년의 모습과도 같이 말입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익숙해져서인지 원인론이

더욱 이치에 맞다 생각하였고 목적론은 말이 안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철학이라는것은

한사람의 학문이겠지만서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떤식으로 생활하게 되는것일까라는

궁금증도 자아낼정도로 신기한 목적론이라 생각했습니다.




2) 책의 제목은 어째서 미움받을 용기일까?


저희는 책의 제목을 읽고 또 읽어보며 결국 판단을 내렸습니다.

혼자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홀로 자신의

삶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는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삶속에 포함된것이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철학자는 자신을 남과 분리하고 자신만의 삶을 깨우치고

우주에 있었더라면 고민도 슬픔도 없었을거라는 말등을 합니다. 이 말은 저희가 생각했을땐

시도하기 어려울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리될수 없는것이 이 사회이고 이사회에서

홀로 분리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분리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그것은 개인적이며 이기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기에

이책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을 지었다생각합니다.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람을

미워할수밖에없는 우리들 그리고 그사람이 가져야할 용기는 미움을 받더라도 꿋꿋히

자신만의 삶을 살아나가는 미움받을 용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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