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빅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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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차유민 | 등록일 | 25.08.13 | 조회수 | 7 |
찬성: 20124 차유민, 20906 김연송 반대: 20709 김혜빈
인터넷은 집단 기억에 악영향을 끼치는가
찬성: 인터넷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공증된 정보가 아닌 사람들의 견해나 생각같은 정보들도 많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가짜 뉴스와 같은 정보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사람들은 그 정보를 믿음으로써 잘못된 생각이나 집단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기억하게 될 수 있다. 만들라 효과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것은 한 집단에서 누군가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확신을 가지고 말하면 다른 구성원들이 그 말을 진실로 알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 예전에는 정보가 단편적이어서 사람들이 공개된 정보에 의심을 가지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함으로서 사람들이 사회문제와 같은 것에도 더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그 예로 전 대통령의 계엄이 있다. 계엄이 발표되고 온라인 상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글들이 올라왔고 실시간 라이브 등으로 현장이 생중계 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우리는 디양한 관점과 정보를 통해 사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찬성 측 반론: 다양한 관점들이 올라오며 혼란이 올 수도 있으며, 알고리즘 원리를 따르는 요즘 인터넷 플랫폼들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컨텐츠를 생성하거나 여러 관점 중에서도 다수의 동의를 얻는 관점의 정보를 얻은 정보를 주로 띄우기 때문에 오히려 단일화된 의견만 수용하게 될 수 있다.
반대 측 반론: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봄으로서 집단적으로 잘못된 기억을 하게 된다고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정보에는 출처가 나와있고 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시대에 적응하면서 사람들은 무작정 정보를 믿기보다 출처가 있는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더 올바르다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인터넷이 사람들이 가짜뉴스에 쉽게 휩쓸리는 등의 악영향만을 줬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론 :인터넷이 집단 기억에 악영향만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담은 글이나 영상이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잘못된 사실을 기억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 동화되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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