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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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中-
[4.21] 해양심층수가 먹는 생수로 변하는 과정 (2-4 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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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1.05.15 | 조회수 | 60 |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하의 깊은 바다에서 순환하는 바닷물을 말한다. 해양심층수는 밀도 차이로 인해 오염 위험성이 있는 표층수와 섞이지 않고, 광합성에 의해 유기물 세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없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양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거대한 식수원 확보가 가능할 수도 있다.
먼저 해양심층수를 취수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해저 지형이 필요하다. 동해안의 경우 갯벌이 없는 안정적인 해저 지형을 지니고 있어 지형, 지질적으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한다. 취수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펌프는 하루 최대 3천 톤의 해양심층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게 수취된 해양심층수는 수처리가 이루어진다. 아무리 깨끗한 물일지라도 해양심층수 역시 바닷물이기 때문에 이 물을 먹기 위해선 염분을 제거해 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해양심층수를 탈염화한다. 이렇게 염분을 제거하고 탈염으로 인해 빠져나간 미네랄을 적절한 비율에 맞춰 다시 섞어주면 마실 수 있는 해양심층수가 된다. 따라서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검수를 진행한다. 소비자에게 좋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선 그 안전성이 검증돼야 할 것이다. 그러한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실험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경도를 측정하는 실험이다. 물의 경도란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경도는 물 1리터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 실험은 물에 색을 입히고 시약을 넣어 물이 다시 투명해지는 정도에 따라 경도를 측정한다. 즉, 물에서 기준으로 하는 경도가 나오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해양심층수가 먹는 생수로 변할 수 있다.
조사 과정을 통해 해양심층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해양심층수를 잘 활용한다면 거대한 식수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YTN 사이언스) https://youtu.be/NoWkK9tvVu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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