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행사 취재를 바탕으로 신문에 게재할 기사를 작성하고, 학교 인터넷 신문에 게재함. 최종적으로 교내 신문인 ‘근영춘추’를 연말에 발간함. 학교 구성원과 지역 사회 모든 분들과 학교 교육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하여 노력함. 평상 시 동아리 활동은 관심 있는 사회정치적 이슈들을 가지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함.
줄탁동시(?啄同時), 사제지간의 연분이 무르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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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예나 | 등록일 | 22.05.15 | 조회수 | 128 |
감동이 물결치는 스승의 날
지난 5월 9일을 기점으로 5월 15일에 있읗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회 임원들과 전 학년 학우들이 스승의 날 행사 준비를 시작하였다. 본 행사는 전교회장단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스승의 날 행사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이제까지 진행되었던 스승의 날 행사와는 색다른 방법으로 전개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은 직접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접었고, 각 반 학우들은 교사의 특징을 재치 있는 표현으로 꾸며낸 상장을 제작해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학우들의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과 상장은 체육대회 당일 1, 2학년 학우들의 스승의 은혜 제창과 함께 담당 학우들이 직접 교사에게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 GBS 방송부는 ‘스승의 날, 선생님께 노래로 마음 전하기’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과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GBS는 사전에 오픈채팅방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의 성함과 노래, 사연을 모집했다. 수합된 사연들은 체육대회 당일 점심시간 방송을 통해 해당 교사에게 전해졌고, 사연과 노래를 들은 교사와 학우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또한, 각 반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케이크와 풍선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학우들의 진심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작지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면서 사제 간의 사이가 더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학급 이벤트를 준비한 2학년 8반 학우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고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를 통해 존경받는 스승과 사랑받는 제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영원히 지속되길 소망한다.
이예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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