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반갑습니다^^

2020학년도 5학년 1반 라온이들이 된 걸 환영합니다!! 

 

독서와 인사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가꾸는 라온꾸러기!
  • 선생님 : 정인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가족 여행

이름 김은율 등록일 20.10.21 조회수 39

  작년 겨울방학에 서울에 갔다.

몇년만에 갔는데 차를 타지않고 가방, 캐리어에만 짐을 최대한 줄여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간뒤, 서울에선 지하철이나 가까운곳은 걸어서 갔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창덕궁에 갔는데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있고 국보 제225호 라고 한다. 그리고 창덕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어떻게 보존해왔을지 궁금했다.

창덕궁의 대표궁궐은 인정전과 인정문이라고 한다.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다.

그다음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처음 타봐서 너무 설렜다.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 ddp에 갔는데 너무 재밌었다. 건물이 진짜 컸는데 거기서 귀찌만드는 재료도 샀다.

두번째날엔 엄마가 미리 예약해 놓은 연극을 보러 갔다. 충무아트홀에서 하는 '도둑배우'라는 연극이었다. 무대앞에서 바로 공연을 관람하니 엄청 집중되었다. 또 주인공들의 대사와 행동이 웃겨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모른다. 마지막에 선물추첨이 있었는데 내 앞줄과 뒷줄에서 당첨되어 부럽고 아쉬웠다.

드디어 마지막날엔 북촌 한옥마을에서 팔찌를 만들었는데 구슬로 만드는게 아니라 실로 엮어서 만들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선생님의 제자분이 가르쳐 주셨는데, 그곳에는 팔찌뿐만 아니라 엄청 멋지고 신기한 작품들도 많았다.

팔찌를 만들때 처음엔 어떻게 할지 몰라서 너무 어려웠는데 하다 보니 점점 잘하게 되어서 재밌었다. 내 손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3박4일동안 창덕궁, 팔찌만들기, ddp 뿐만아니라 연극도 보고 박물관도 가서 너무 재밌었다.

그래도 계속 걸어다녀서 너무 다리가 아팠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차를 타고 편하게 가면 좋겠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계획했던 가족여행들을 못가게 되었지만 내년엔 꼭 갈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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