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같이의 가치를 아는 행복한 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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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소중한 너, 그만큼 소중한 우리
  • 선생님 : 황혜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친구들과 수영장 (강다원)

이름 강다원 등록일 23.10.25 조회수 38

여름방학 때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 같이 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1년만에 만나는 것이여서 

너무 설랬다. 리조트에 들어가서 친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다들 쉬지 않고  학교, 동아리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놀것을 하나도 안 가져와서 남아있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윷놀이를 했다. 샤워를 하고나서 핸드폰으로 라이어 게임을 했다. 라이어 게임을 수십번 하던 중 내일 수영장을 가야한다는 말에 방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 갔다. 실컷 놀 마음에 너무 신이 났다. 원래는 실내도 개방하고 야외도 개방하는데 오늘은 야외만 개방한다고 해서 무척 아쉬었다. 하지만 야외 수영장도 재미있어 보였다. 조금 깊은 곳에서 수영 대결도 하고 술래잡기도 했다. 그런데 술래잡기에서 술래는 물안경을 벗고 해야해서 눈이 좀 따가웠다. 배가 고파져서 중간에 치킨을 먹었다. 다 먹고 나서 에어바운스로 되어있는 미끄럼틀로 갔다. 꽤나 빨리 내려가서 마지막에 중심을 잡으려다가 물을 잔뜩 먹고 말았다. 코가 찡하고 머리도 띵했지만 재미있었다. 우리는 다시 술래잡기를 하는 곳으로 갔다. 그 옆에 웨이브 슬라이드가 있어서 그 것을 타기로 했다. 2명이 타는 것이여서 한 친구는 동생이랑 타고 한 친구는 나랑 같이 탔다. 그런데 튜브가 너무 무거워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힘들었다. 서로 마주보고 타는 것이여서 한 명은 뒤로 떨어져야만 됐다. 친구랑 둘다 겁이 나서 앞으로 떨어지는 쪽을 원했다. 그냥 내가 양보해서 친구가 고맙다고 했다. 나는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 너무 떨렸다. 출발! 뒤로 떨어지는 느낌이 신기했다. 웨이브라서 반대쪽으로 높게 올라가니 수영장 전체가 다 보였다. 좀 무서운 줄 알았는데 재미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오래 놀기도 해서 우리는 샤워장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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