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짧으면 삼 초, 길어봐야 삼 년.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그 시간을
훌륭히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그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3학년 2반 입니다.
이어나가자 |
|||||
---|---|---|---|---|---|
이름 | 최주영 | 등록일 | 21.03.27 | 조회수 | 76 |
첨부파일 | |||||
목숨은 목숨을 잇고 삶은 삶을 잇는다. 그들의 목숨은 조국의 목숨을 이었고 그들의 삶은 우리의 삶을 이었다.
그들이 이어준 삶의 연(緣)을 이제 우리가 우리의 삶으로 이을 때이니 그들이 지켜온 문자와 정신과 마음을 우리의 것으로 삼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 항상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 달려야 할 것이다.
인간은 주고받는 존재가 아닌 서로가 주고 주는 존재이니 그 양보와 배려를 우리의 생활로 삼고
창밖에 늘 햇볕이 비추어지진 않겠지만 창밖에 태양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니 그 믿음과 희망을 우리의 삶으로 삼으며
우리가 사는 것은 누군가가 희생을 하는 덕이고 그 희생 중에 사소한 희생 따위는 없으니 그에 대한 감사와 정신을 우리의 목숨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이은 이 나라에 우리들이 이어나갈 모든 것들이 떨어질 일 없이 계속해서 날아가기를 하염없이 하염없이 바랄 뿐이니
좀 더 높이, 좀 더 멀리 우리의 목숨과 삶을 보내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
우리는 오늘도 이어간다. 그들이 이은 목숨과 삶을 |
이전글 | 지구 한 다발 |
---|---|
다음글 |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