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
|||||
---|---|---|---|---|---|
이름 | 이산하 | 등록일 | 19.08.26 | 조회수 | 67 |
우리 센터[열린학교 지역 아동센터]는 오늘 “엑시트”란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다. 나는 영화 볼 생각에 많이 들떠있었다. 그때 황보경 언니가 말했다 “오늘 엑시트 기대됨ㅋㅋ” 내가 말했다 “설마 저거 우리 팝콘 이야?”왜냐하면 내가 봤던 팝콘은 카라멜 팝콘과 그냥 팝콘 콤보 였기 때문이다. 내가 말했다 “헐~ 저거 우리 팝콘이야!”그렇게 수다를 떨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사실 나는 엑시트를 보는데 걱정이 있었다. 왜냐하면 엑시트가 조금 슬픈 영화라고 해서 노선우 언니가 울까봐 걱정이 됐다 왜냐하면 정수민, 나, 황보경 언니, 진아 언니는 보통 거의 안 우는데 노선우 언니는 울음이 많아서 혹시 엑시트 영화를 보고 울까봐 이다. 근데 솔직히 나도 울까봐 긴장됐다. 우리는 팝콘과, 콜라를 받고 엑시트 영화 보는 곳으로 들어가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노선우 언니가 걱정돼서 노선우 언니가 잇는 곳을 봤는데 노선우 언니가 영화가 반절도 안됐을 때 노선우 언니가 울고 있었다. 그때 나는 왜 울까 궁금했다. 영화가 마지막이 다가 왔을 때 엑시트 영화 안에서 배우 조정석이 말했다. “여기 사람 있어요!”라고 말했는데 그때 조정석이 다른 곳을 봤는데 어떤 건물에 아이가 있어서 임윤아랑 조정석이 자기가 헬기에 탈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자기 몸과 주변에 있는 마네킹을 가지고 아이들이 저기 있다는 화살표를 만들었다. 그때 누가 옆에서 울고 있었다. 그건 바로 거의 울지 않는 정수민 이었다 나는 정수민이 울어서 많이 황당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우리가 엑시트 본 곳 옆에서 우리는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영화에서 나오는 구조신호]를 따라하고 있었는데 내가 말했다 “정수민 너 왜 울음?ㅋㅋ”정수민이 말했다. '자기가 헬기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배려했잖아....." 내가 말했다. "나도 솔직히 드론 부분에서 울 뻔 했어ㅜ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수다를 떨고 집에 돌아갔다. |
이전글 | 나와 학원친구가 싸운 일 |
---|---|
다음글 | 제일 최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