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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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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연서 | 등록일 | 23.10.19 | 조회수 | 32 |
어두컴컴한 밤하늘 속에 가로등의 불빛에 별도 반짝이던 밤이었다. 엄마가 나를 불렀다. "연서야 운동 가자" 그러자 나는 "좋아!"라고 대답했다. 부스럭 부스럭, 나는 빨리가고 싶은 맘에 옷을 빨리 갈아 입었다. 평소엔 경포천 주변을 걸었는데 그 날따라 엄마와 나의 발길이 점차 달라지고 있었다. "엄마 우리 어디가?"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다. "올리브영, 오늘 올리브영 세일한데" 그러자 엄마와 나의 발길이 같아졌다. 엄마와 나는 올리브영에 갈 때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보니 올리브영에 도착했다. 역시 "가는 날이 장날" 이라더니 이미 사람들은 소식을 듣고 매장안이 꽉차있었다. 엄마와 나는 겨우겨우 계산을 하고 나와서 엄마에게 웃긴 얘기를 해주었다 "엄마, 계산을 해주시는 분 이름표 앞이 교여서 교라는 성이 있나..? 하고 있었는데.. 교..육생이었어.." 그저자 엄마가 웃었다. 그리고 그렇게 웃다보니 벌써 집 근처까지 와 있었다. ? 집에 돌아와서 올리브영에서 산 핸드크림을 발라보았다. 향이 은은하고 꽃향기가 나서 정말 좋았다. 운동을 하고 와서 상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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