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밝고 건강하며 서로 배려하여 하나되는 6반 입니다.
오월드로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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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은 | 등록일 | 21.10.28 | 조회수 | 34 |
하늘에서 햇님 이 보조 개를 띠며 환하게 웃는 날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우리 가족은 대전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오월드도 간다고 해서 더욱 더 설레 었다. 지금 당장 가고 싶은 마음이 헬륨 풍선이 되어 두둥실 떠올랐지만, 엄마가 호텔비가 비싸다고 나의 헬륨 풍선을 터트렸다. 뿌에엥 ㅠ.ㅠ 속상했지만, 그래도 뭐 하룻밤은 자니까 상관 없다!! 나는 설렘을 가~득 안고, 짐을 쌌다. 동생과 놀 것을 생각하니 쌀게 너무 많았다.
우리 가족은 아침 일찍 대전으로 향했다. 너무 기대 됐다!! 우린 곧장 오월드로 향했다. 오월드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오월드에 와서 좋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을 안고, 표 끊기 완료!! 들어가자 마자 우리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우리 눈에 가장 먼저 띤 건, 바로 "와일드 스톰" 이라는 놀이기구였다. 다른 놀이기구와 달리 이 놀이기구는 줄이 별로 길지 않았다. 나는 곧장 줄의 맨 뒤에 서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보니, 타는 사람마다 족족 소리를 질렀다. 처음 봤을 때에는 별로 무서워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너무 무서워 보였다.!! ㅠ.ㅠ 한..30분 기다렸나? 이제 곧 우리 차례다. 으악!! 손발이 떨리고, 안나오던 오줌도 나올 것 같았다. 지금 포기하기엔 시간이 아까운 상황. 으아아아 어떡하지? 내가 고민하는 사이에 놀이기구가 멈추었다. 그리고 안내 방송이 들렸다. "기계 고장으로 운행을 잠시 멈춥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헐~ 기계 고장이라니!! ㅠㅠ 그냥 가기엔 아까워서 우리는 기다렸다. 10분 쯤 지나니 다시 안내 방송이 울렸다. "기계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합니다. 이용 고객 분 들은 다른 놀이기구를 이용해...." 으아악 나는 멘붕이 왔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혹시 못 타게 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불안 했다. ㅠ.ㅠ' 5분 후 다시 운행이 재게 되었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우리 편이다!!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별거 아니네~'라 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가족은 안쪽에 있는 동물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재규어, 사자, 호랑이, 원숭이, 표범 등을 보았다. 그중에서도 표범은 바로 앞에서 보아 더 멋있었다.!! 시간이 남아서 놀이기구 1개를 더 타고 가기로 했다. 난 가까운 회전목마로 갔다. 회전목마는 줄이 길지만, 한번에 타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모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맘에 드는 말을 골라서 탔다. 말이 천천히 움직이니, 졸음이 밀려왔다. 하 암~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쁜 사진들을 건져서 좋았다^^ 이대로 가기는 아쉽지만... 다음에 오월드에 꼭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오월드야 안녕~!! (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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