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우리 5학년은 고추를 많이 심었어요.

오이고추, 꽈리고추, 청양고추, 일반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하*이네 할머니가 고추를 따와서 무엇을 해먹으실지 모르겠지만

하*이에게 많이 따오라고 부탁하셨대요.

하*이와 소*이. 선생님이 가위 가지러 가는 사이에

좀 따놓으라고 부탁을 했더니,, 정말 좀 땄더라고요.

고추따는 솜씨는 선생님이 제일인거 같아요.

고추에 정신이 팔려 따니 수북해지네요.

그것을 주워담는 더꿈이들. 엄마가 주는 먹이를 받는 아기새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더꿈이도 어른이 되면 누군가에게 엄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랍니다. 선생님도 성장통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가고 있어요.)

첵스 파맛까지 살뜰하게 챙긴 우리 더꿈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