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네~~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예를 들어보죠. 어떤 사람은 성격이 빠르고, 어떤 사람은 성격이 매우 느려요.

이 중에 옳은 사람을 고를 수 있나요?

느린 사람은 일처리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꼼꼼하고 세밀하답니다.

빠른 사람은 실수가 있거나, 내용의 깊이가 얕을 수 있으나 문제상황파악을 빨리해서 수행한답니다.

선생님이 말한 것이 또 다가 아니겠죠.

세상에 정말 나쁜 일 빼고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나 자신이 어떤 모습을 가졌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내 스스로 못나다고 생각하는 모습에 빠져서 정말 좋은 점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들과의 비교는 금물이라는 것. 내 인생은 내 거니까 내가 선택해서 살아가는 것이에요.

다른사람과의 협조, 협동 물론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는 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

선생님은 오랜 기간동안 나 자신을 놓치고, 남들의 기준에 맞게 살려고 아둥바둥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달았죠. 남들의 기준에 내가 절대 도달할 수 없고, 이러다가 나라는 존재까지

사라질 거 같은 두려움이 생겼어요.

먼 훗날 내가 할머니가 되어 젊은 시절을 회상할 때를 상상하니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좀 보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거울을 보며 말해보세요.

속으로 말고 꼭 말로 내 자신에게 말이에요~

나는 소중해. 나는 사랑스러워. 나는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