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10월의 어느 날 드디어 독도 퀴즈대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나는 처음에

귀찮아서 공부를 하지 않했다. 하지만 5만원 간식이 있다고 해서

당일날 공부를 했다.

  드디어 시작됬다. 나는 잘 풀었다. 공부를 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다.

근데 옆에서 어떤 누나가 나한테 답이 뭐냐고 물었는데

나는 알려주지 않았다. 5만원 간식 때문에 그랬다. 그리고 나는25

문제 중 4개 틀렸다. 나는 백진숙 선생님이 정답 판을 들어달라고

했을 때 나는 뒤에 있는 유아린만 계속봤다. 정답이 뭔지 궁금

해서 그랬다.

  독도 퀴즈대회가 끝나고 나는 주안이한테 몇 개 틀렸냐고 물어봤다.

주안이가 10개 틀렸다고 했다. 나는 주안이가 너무 불쌍해 보였다. 주안이가

우리반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 했는데 10개 틀려서 불쌍해 보였는데 주안이가 뻥이라고

해서 내가 주안이한테 속은 것 같아서 조금 자존심 상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우리반이

독도 퀴즈대회 1등 했다고 해서 너무나도 기뻤다. 그래서 우리는 과자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독도 퀴즈대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