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가 따뜻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말할 때 입술로만 하지 않겠지
만악에 우리가 진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귀로만 듣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라면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으로 주고 받겠지
마음을 주고 받는 따뜻한 우리 사이
6학년 1반 ♡
홍계월전은 조선시대에 '홍계월'이 여자이지만 대장군이 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이야기이다. 계월은 어려서부터 죽을 고비를 맞지만 구조되어서 여공의 아들 '보국과 함께 글과 무예를 배운다. 똑같이 배웠지만 계월은 늘 보국보다 뛰어났다. 전쟁터에서도 위험에 처한 보국을 여러 차례 구해주게 된다. 이 책은 여자도 얼마든지 뛰어난 능력을 지닐 수 있고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