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스마일맨상
위 학생은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늘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말을해 항상 위로
하는마음만 알고있는 학생들에 행복학생
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행복을 심어주도록 이
상장을 수상하겠습니다.
글 숫자가 조금 지나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