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12. 26. 목.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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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소희 | 등록일 | 19.12.26 | 조회수 | 78 |
?성탄절이었던 어제, 잘 쉬었냐는 질문에 종일 PC방에 있었다 답한 아이들, 교회 갔다, 집에서 심심하게 있었다 등등 다양한 답들이 나왔습니다. 오늘 마치 월요일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1-3교시 사회 단원을 모두 마쳤습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삶, 법의 의미와 역할, 헌법과인권보장에 대해서. 법중의 가장 기본이 되는 헌법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정해놓았음을 잘 이해하고 생활속에서 권리와 의무의 조화를 추구하는 자세를 갖추길 빕니다. 4교시 미술 판본체와 궁체를 학습했고, 수행평가도 보았습니다. 판본체와 궁체 잊지 마세요~ 5교시 도서관 책읽기, 6교시 체육이었어요. 내일은 과학 진도를 나갈 예정입니다. 내일 방학식 하교 예정 시각 11시 45분입니다. ?? <12.27.(금) 겨울방학식 > 12.27.금. 겨울방학식 임시 시정표 안내 1교시 8:50~9:30 2교시 9:35~10:15 3교시 10:20~11:00 4교시 11:05~11:45 하교 11:45~ (하교버스 11:50~) 12.28.토. 토요스포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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