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교실
  • 선생님 : 정소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12. 16. 월. 알림장

이름 정소희 등록일 19.12.16 조회수 62

<오늘 하루는요,,>

1,3,4교시 - 국어 - 8단원 막바지에 이르릅니다. 마지막 차시 주제가 영화 만들기이지만 재구성하여 '라디오 사연 만들기'로 대체했습니다. 응답하라 1998 영상으로 라디오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실제 라디오 사연 예시 두 편을 들려주었고, 아이들도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직접 라디오 사연 쓰기 활동을 했습니다.  라디오 사연 작성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 중 DJ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자원을 받아 라디오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틀어주도록 하였어요. DJ 자원해준 아이들이 많아 개인당 두 편의 라디오 사연을 제비뽑기로 선별하여 소개를 하도록 하였고, 라디오 사연이 소개될 때마다 아이들이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2교시 - 체육전담

5교시 - 영어전담

6교시 - 창체(졸업앨범 사진 개인별 확인 및 교실 뒷정리)


<졸업앨범 재촬영 안내>

내일(화)요일에는 지난번에 비전/증명/도서관 사진 못 찍었던 친구나 잘 안 나온 친구들 재촬영이 있으니 다시 찍을 학생들은 간복 (상의), 비전 촬영을 위한 의상, 소품 등 준비 잘 해오세요. 

- 증명 사진 재촬영 희망자 - 김*찬, 이*연, 김*관, 이*서, 김*서, 최*은, 조*현, 박*민  (간복 준비하기)

- 도서관 사진 재촬영 희망자 - 김*관, 김*찬, 노*아, 송*림, 이*채 (간복 준비하기)

- 비전 사진 재촬영 희망자 - 김*찬, 배*연, 서*원, 송*림, 이*채, 이*서, 박*민 (소품, 의상 등 준비)

- 학사모 사진 재촬영 희망자 - 김*찬, 송*림, 이*연, 이*채, 채*찬

 

<아래 해당 학생들은 오늘 학교에서 작성한 서류 집에서 부모님 사인 받아오세요>

- 강*ㅁ, 김*ㅊ, 김*ㄱ, 김*ㅅ, 고*ㄱ, 박*ㅇ, 박*ㅈ, 박*ㅁ, 서*ㅇ, 이*ㅇ, 조*ㅎ, 최*ㅇ

 

 

<생활지도 >

* 학교에서는 6학년 검정색 패딩을 제외한 다른 추가 의상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패딩 조끼도 마찬가지로 교내에선 허용하지 않습니다.)  

* 휴대폰으로 후배들에게 문자를 주고 받거나 하지 않도록 합니다. (학교폭력 등의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 지금 현재 본교 후관은 공사중입니다. 울타리, 펜스 근처에서 놀지 않도록 합니다.

* 등교 후 교실에 있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며 소란스럽게 하거나, 수업 종이 쳐도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교실 휴대폰 금지입니다.

* 수업시종시간 지키도록 해요.

* 복도는 뛰어노는 장소가 아닙니다.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며 난동피우지 않도록 해요.

* 교실에서 함부로 욕 뱉어내지 마세요. 반성문 작성 후 부모님 확인 서명 받아옵니다.  

* 화가 난다고 주먹으로 벽이나 책상, 물건을 함부로 내리치지 마세요. 역시 마찬가지로 반성문 작성 후 부모님 확인 서명 받아옵니다.  

 

 

<비전워크북 오늘 작성 내용>

* 주생활 목표 : 감사하는 생활을 하자

* 실천사항 : 감사했던 분께 편지 쓰기 감사했던 분의 본받을 점 생각해 보기

귀담아 들은 내용 -< 정직>

정직하다는 것은 남을 속이지 않고 바르게 살아나간다는 뜻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잘못을 꾸중하면 핑계 대는 어린이를 자주 봅니다. 핑계대고 남을 탓하는 것은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어린이 여러분! 나는 얼마나 정직하게 사는지, 거짓말을 하지 않는지, 친구를 나쁜 일에 끌어들이지는 않는지, 부모님과 친구를 속이지는 않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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