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10. 31. 목.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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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소희 | 등록일 | 19.10.31 | 조회수 | 62 | |||||||||
2019학년도 팔마학습발표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무대를 위해 그간 노력을 기울인 62 아이들 많이 애썼습니다. 공연 관람태도가 엉망인 모습들이 보여서 선생님은 속상했지만 뒷정리 할 때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아이들 모습에 선생님도 맘이 누그러졌어요. 하지만 오늘 잘못 많이 했던 아이들은 집에서 자신의 모습 되돌아보면서 반성문 써오라고 했습니다. <오늘 한 일> 1-5교시: 종합학습발표회 6교시: 체육
<생활지도> - (반성문 쓴 후에도 같은 행동 반복 수차례 반복 시 교내 봉사활동 및 학부모와 자녀의 사랑의 대화 실천 및 기록) 1. 학교 운동장 실내화 신고 출입 금지 2. 바른 교복 착용-넥타이, 양말 등 3. 청소시간 다 함께 참여 4. 욕설 금지 5.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 군산부설초등학교 학교생활규정 전면 개정 학부모 의견 수렴 안내장 1매 배부 >- 본교 학교생활규정에 관하여 내용을 검토해보시고, 개정 건의안에 의견 있으신 학부모님은 용지에 내용 기입하여 제출
<아침 훈화 말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타인에게 호감을 사고 ,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 아마도 남에게 열린 마음으로 살면서 늘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사람일 것입니다 . 또 어떤 궂은일이나 힘든 일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나서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는 사람 , 그 일 을 즐기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잘 났든 못 났든 상관없이 누구든지 좋아합니다 . 반면에 어떤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싫어할까요 ? 남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 수다스런 사람 , 거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 잘난 체 하고 아는 체 하며 허영과 사치를 부리는 사람 , 잠시도 기다릴 줄 모르는 불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 , 예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사람 , 다정다감한 것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누구라도 가까이 하고픈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이번 주 교육 활동 안내 >
<동복 준비 기간 ~11.11.> 11.1.금 -재난대응 1 학교 1 안전문화행사 08:30~08:50 -신입생 원서 배부 (11.1~11.8) -신입생 원서 접수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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