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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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승연 | 등록일 | 19.11.25 | 조회수 | 27 |
우리반 친구들
우리반 친구들은 겉모습은 다르지만 속은 거의다 비슷하다 항상 놀고 싶어하고 반항도 하고 싶어 한다 난 그런 찬구들이 제각각 이여도 나와 같다고 생각하여서 친구들 하고 잘지낼수 있었다 내 친구들아 많이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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