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동시,삼행시 |
|||||
---|---|---|---|---|---|
이름 | 이인서 | 등록일 | 19.11.22 | 조회수 | 19 |
컵밥
배고픈 점심 무었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컵밥을 먹기로 했다
가성비가 좋은 컵밥 종류도 많이 있다 치킨마요,참치마요등등 내가 좋아하는 컵밥
국밥보다 맛있다.
이:학교에 6년동안 다녔다 인:제 중학교에 간다 중학교에 들어가 서:엉공을 할것이다. |
이전글 | 삼행시/김수린 |
---|---|
다음글 | 팔마문집-영화감상문-임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