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기행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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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수아 | 등록일 | 19.11.20 | 조회수 | 28 |
제목: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을 다녀와서
노수아
나는 가족들과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에 가 보았다. 차를 타고 1시간 30정도를 달리니 담양 죽녹원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오르막길이고 대나무도 엄청 많았다. 엄청나게 큰 대나무도 있었고 이제 막 자란 작은 대나무도 있었다. 대나무 숲에 가니 더위도 사라지고 어느새 시원해졌다. 작은 길을 따라 걸어가니 그네들도 있었다 대나무 그네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놀았다. 또 조금 더 가보니 자연 놀이터도 있었다. 미끄럼틀 그네 등 재미있는게 많았다. 대나무숲 한가운데서 노니까 더 재미있고 기분도 좋아졌다. 또 카페랑 미술관도 있었다. 여러가지 예쁜 그림들과 맛있는 것도 팔고,기념품으로 인형도 있었다. 죽녹원을 다 구경하고 차로 조금 가니 메타세콰이어길도 있었다. 입구부터 나무와 넓은 길이 펼쳐저 있었다. 나무냄새를 실켯 맡으며 걸아가니 다도 체험이 있었다. 무료로 다도체험을 하는 것이어서 경험삼아 해 보았다. 내가 만든 차를 엄마께 드리기도 하고 나도 마셨다. 내가 만든 거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다도체험을 마치고 조금 걸어가니 길옆에 엄청나게 큰 잔디밭이 펼쳐저 있었다. 거기서 도시락을 먹고있는 사람들과 뛰어다니며 노는 사람들. 사진찍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작은 웅덩이도있고 잔디밭에 나무들도 있어서 정말 예뻤다. 거기서 논 뒤 또 옆에 있는 놀이터에 갔다. 거기에 있는 놀이터는 엄청 크고 재미있었다. 옆에는 풍차도 있고 미끄럼틀도 재미있었다. 또 가는길에 대나무 그리는 미술대회 시상작도 있어서 구경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재미있게 놀고 집에 가려니 서운하고 더 놀고 싶었다. 나는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을 다녀와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 이런 곳에 가면 그때는 더 재미있게 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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