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자신감으로 커 가는 나!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너!

함께 있어서 행복한 우리!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1년나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2반 부모님들은 밴드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너, 너, 우리! 우리는 1학년 2반!
  • 선생님 : 정지혜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7월 19일 금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이름 정지혜 등록일 19.07.19 조회수 11

<7월 19일 금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1. 월요일 4교시(12시 50분 하교)

2. 7~8월 친구 생일파티는 24일(수)에 실시합니다. 여자친구2명(수향,소민), 남자친구 2명(하진,김민기) 생일선물 미리 준비해주세요~

3. 주말동안 안전하게 보내기!

4. 욕 사용하지 않도록 언어사용습관 지도해주세요!


오늘 국어시간에는 그림일기 쓰는 법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일기를 읽어보고 그림일기의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에는 국어교과서에 지문(글)이 나오면 읽어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에서 활동이 마쳤다면 이제는 지문을 함께 소리내어 읽어보고 질문에 대한 답을 써보는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은 소윤이의 '여름이 좋아, 수박이 좋아' 책으로 수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색과 모양이 다양한 수박들이 나와서 우리 친구들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3~4교시에는 액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스스로 꾸민 액자는 오늘 아이들 편으로 보냅니다. 자기 방 앞에 걸어 놓는다고 한 친구도 있었고 벽에 걸어 놓는다고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언어습관 매일 칠판에 쓰고 읽어보면서 지도를 매일 하는데도 욕 사용이 학급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만 다른 친구가 자기를 건든다 싶으면 욕부터 하는 모습과 제 앞에서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욕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실 좀 놀랍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욕을 사용하는 친구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데 우리반 다른 친구들까지 그 친구의 욕을 똑같이 듣고 있는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사용습관은 진짜 어릴때부터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공부는 못해도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지만 이런 기본생활습관은 이시기에 잡지 못하면 앞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심해져 결국엔 가정에서 더 힘든 시기가 옵니다.  주말동안 우리 아이들 언어 사용이 어떤지 잘 들어보시고 조금이라도 욕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면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어기면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권이 우선 되다보니 교사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말동안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안전하게 보내고 월요일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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