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쫄깃쫄깃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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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영실 | 등록일 | 20.07.31 | 조회수 | 244 |
5403 배고파서 형한테 쫄깃쫄깃한 라면을 끓여 달라고 했다. 10분 정도가 지났는데도 형이 라면을 먹으라고 안 해서 가봤다. 그런데 형이 라면을 다 먹고 부스러기만 식탁에 두고 자기 방에 누워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형한테 끓여달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나한테 끓여 먹으라고 했다. 어이가 없어서 라면을 스프도 안 넣고 끓여 먹었다.
5408 책상에 앉아 창문 밖 이웃집에서 라면을 끓이는 냄새가 나서 나도 먹고 싶다. TV에서 연예인이 라면 먹을 때도 먹고 싶고 비올 때나 김밥 먹을 때도 먹고 싶다. 특히 김밥 먹을 때는 김밥을 국물에 “퐁당” 찍어 면을 올려 먹기도 한다.(라면의 특이한 유혹) 난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먹어서 처음에는 라면이 탱글탱글 했는데 나중에는 퉁퉁 면이 불어서 뭔가 좀 그렇긴 하다. 내 스타일은 퉁퉁 불은 면보다는 탱글탱글한 면인데...... 그래서 라면을 먹을 때마다 다 먹고 나서 마음 속으로 ‘다음부터는 좀 더 빨리 먹어야지’ 생각이 든다. 지금은 저녁 9시 30분 이제부터라도 라면을 먹게 되면 빨리 먹을 것이다!!!(꼭~)
5418 ‘쫄깃쫄깃 맛있는 라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중이네 언제 되지? 언제 되지? 빨리 먹고 싶다! 꼬르륵 배가 빨리 주라고 소란을 피우네 후루륵 후루륵, 뇸뇸, 쩝쩝, 냠냠 맛있다~ 국물까지 다 먹었네 이제야 배에 평화가 찾아왔다. 빰빠바밤~~~~!! 라면에 있으니 세상 살 맛나. ㅋㅋㅋ
5413 난 라면을 별로 안 좋아한다. 매운 것도 싫어하고 1학년 때 별명이 신라면이여서 그런가? 하지만 동생은 라면을 좋아해서 엄마가 늦게 들어오는 날 매일 라면을 먹고 싶다고 조른다. 그래서 동생은 일주일 중에서 하루만 먹기로 약속했다. 지금은 안 맵고 맛있는 라면을 찾아 친구들이 라면 먹자고 하면 그걸 먹는다.
5419 라면은 위에서 보면 윤기나는 멋쟁이, 옆에서 보면 먹음직스럽게 생긴 매력쟁이~ 이런 라면을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를 특~별~히 소개합니다. 지글지글 물을 끓인 후 면과 스프를 슈루룩~ 넣는다. 마지막으로 라면의 향기를 맡으며 기다리기만 하면 끝~~ 글로 쓰는 것이지만 침이 꼴...깍!... 이렇게 맛있는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딱히 없다. 라면 그냥 너 자체가 좋아~♡
5407 나는 배가 고프다. 오늘은 무슨 라면을 먹을까? 그래! 신라면을 먹자! 보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는 물에 후레이크와 스프를 넣고 보글보글 끓는 물에 달걀을 넣으면 보글보글보글 라면이 완성된다. 한 입 먹으면 라며의 국물이 스며든 면발은 놀이공원에 가서 자이로드롭을 탈 때의 심장의 쫄깃함과 옆동네 GS25에서 먹는 하리보젤리의 쫄깃함과는 차원이 다른 어머님은 싫다고 하셨던 짜장면보다 훨씬 맛있는 맛이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그냥 그랬다.
5421 예전부터 매운 걸 못 먹었지만 불닭볶음면은 좋아했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 때면 항상 불닭복음면을 먹었다. 원래는 소스를 반절만 넣었다. 하지만 그때 왠지 소스를 반절만 넣어서 먹었는데도 너무 매워서 계속 물배만 채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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