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 되던 일이 되던 날 |
|||||
---|---|---|---|---|---|
이름 | 김영실 | 등록일 | 20.07.21 | 조회수 | 97 |
5419 나는 항상 기대를 하고 있으면 기대 이하이고 기대를 하지 않으면 기대 이상이다. 그런데 그 날은 내가 친구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하는 날이었다. 평소에 친구를 좋아하는 나는 역시 기대가 됐다. 그때 아차!! 하며 생각이 났다. 난 기대를 하면 기대 이하라는 걸..ㅠㅠ 내 마음에서 천둥이 쾅! 쾅! 가슴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와아~~ 이게 무슨 일이람!!!! 정말 재미있었다. ^^ 항상 기대를 할 때면 두려웠는데 이젠 하나도!! 두렵지 않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해준 그 때의 일에게 너무 고맙다~♡
5414 어렸을 때 수학문제를 푸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안 맞을 것 같았다. 근데 확인해보니,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맞았다. 그때서야 왠지 기분이 안정되었고 뿌듯했다. 또, 세계아동그림대회에서도 열심히 그렸지만 상을 못 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노력한게 보이셨는지 최우수상을 타고 상장을 받았다. 이 날만큼은 모두에게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노력하면 다 되나보다.
5411 항상 못하는 가위바위보가 도움이 되던 날.... 체육시간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한발씩 가는 게임이 있다. 그런데 그 날은 체육선생님이 가위바위보를 진 사람이 한 칸씩 간다고 하셨다. 가위바위보를 져서 한칸, 두칸씩 쭉쭉~~ 갔다. 마지막 끝줄에서 가위바위보를 져서 초콜릿을 받았다. ‘오늘따라 운이 좋네!’라고 생각을 했다. 몇 번 아웃되고 또 아웃되었지만 역시 우승이다! 집에 가서 자랑해야지~ 후훗! ^^
5405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친척들이 온다. 나는 친척인 지훈이와 성훈이 오빠가 싫다. 만나면 매일 나만 괴롭혀서이다. 엄마 아빠한테 지훈이와 성훈이 오빠가 안 오게 해달라 떼 썼다. 안 된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엄마, 아빠가 허락해 주셨다. 나는 신이 났다. 하지만.....“꿈이었네!” 나는 꿈을 꾸었던 것이다. 하......좋다 말았네!
5417 나는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아빠가 잡아줘도 잘 타지 못했다. 친구들이 잡아줘도 잘 타지 못했다. 어느 날 내가 혼자 자전거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조금씩 타기 시작했다. 내가 자전거를 잘 타니까 친구들이 칭찬해 주었다. 나는 뿌듯했다.
5407 나는 당근을 싫어한다. 하지만 어느 날 당근을 한번 먹어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맛있었다. 그 때에 나의 기분은 로켓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엔진이 고장나서 떨어지는데 비상용 낙하산이 펴져 안전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갈매기가 낙하산을 부리로 터뜨려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바다로 떨어져서 살았지만 숨이 막혀오는데 아직 우주복을 입고 있어서 산소통으로 숨을 쉬며 근처 육지로 올라가서 그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라면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것 같았다.
|
이전글 | 30년 후의 나 (4) |
---|---|
다음글 | 비 오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