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배려, 나눔이 넘치는 우리 반
  • 선생님 : 김영실
  • 학생수 : 남 9명 / 여 11명

텅 빈 집에 있을 때

이름 김영실 등록일 20.07.07 조회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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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다 같이 보드게임을 하다가 잠이 와서 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가족들이 안 보여 깜짝 놀라서 엄마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만 빼고 마트에 갔다고 합니다.ㅎㅎㅎ

저 혼자 텅 빈 집에 있다고 생각하니 즐거울 것 같았는데 계속 있다 보니 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혼자 있는 것보다는 가족들이 같이 있을 때가 좋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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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집에 혼자 있을 때 무서울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막 누가 있는 것 같고 내 방에 들어가 있을 때 무섭게 생긴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 같다.

그러나...너무 심심하다. 혼자 있을 땐 할 게 없어서 더 심심하다.

~~~ 그리고 혼자 있을 때 핸드폰 마녀가 나타나 핸드폰을 하게 만든다.

난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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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텅 빈 집에 있을 때 너무 무섭다.

귀신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그렇지만 핸드폰을 하면 1도도도도도도 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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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에 있을 때.....

저녁에는 무섭고, 낮에는(아빠는 회사, 엄마는 시장, 누나는 독서실) TV를 보거나

내가 아주 좋아하는 탄산음료를 사다가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왠지 재미있을 거 같은 기분.ㅎㅎㅎ

그리고 낮에나 밤에나 아침에나 쪼금씩 아주 쪼금씩 외로울 것 같다.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으면

엄마~~... 아빠~~... 누나~~...”라고 소리치며 부를 것 같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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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항상 텅 빈 집에 혼자 있는 걸 매우 싫어했다.

그 때는 지금보다 어려서 귀신도 무서워해

매일 학교에서 오는 오빠와 일 끝내고 오시는 엄마와 아빠를 창문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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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에 있을 때

외롭고 허전할 것 같고

탁 트여서 편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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