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다섯 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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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영실 | 등록일 | 20.07.01 | 조회수 | 102 |
5402 내가 다섯 살 때 사탕을 아주 좋아해서 사탕만 엄청 먹었다. 사탕 만드는 것도 하고 싶어 했다. 어릴 땐 사탕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언니가 사탕선생님이라고 불렀다.
5412 껌을 엄청 좋아해서 아빠에게 껌을 사달라고 애교를 엄청 부렸다. 대일밴드가 있으면 다치지도 않았는데 그냥 붙이는 것을 좋아했다. 내 유치원 가방에는 매일 대일밴드와 껌이 한가득 있었다.
5414 내가 어렸을 때는 떼를 많이 썼고 비싼 엘사 드레스를 5만원에 주고 사서 얘들 앞에서 렛잇고를 불렀다. 창피해.....
5418 겁 많고 엄마 아빠한테는 딸 같은 아들이었다. 엄마한테 딱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고 엄마가 쓰레기장에 갔을 때에는 베란다에서 “엄마~~~~~!!” 부르고 아빠가 오시면 아빠 껌딱지가 되었다. 한 자리에 앉아서 노는 걸 좋아하고 고기는 소고기만 먹었다. 그 다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5419 5살일 때 같은 반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놀이(소꿉놀이)를 매일 했었다. 그 때마다 나는 매일 언니 역할을 했었는데 역할들 중에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여 했었던 것 같다. 지금 하면 재미없을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는 너무 재미있게 했던 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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