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소소한 나의 행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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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현수 | 등록일 | 21.10.25 | 조회수 | 65 |
아침부터 바쁘다 바빠! 숙제들이 산더미처럼 많다. 그 숙제들이 마치 돌덩이처럼 나를 짖누르는 듯 했다. 머리를 질끈 묶지...는 못했지만! 머리 정돈을 하고 금요일날에 하다만 스트링 아트를 마저 했다. 금요일날에 친구들이 싫증을 엄청 냈을 때, 나는 그때 친구들의 마음을 몰랐었다. 그런데 주말에 좀 더 해보니 줄이 나무못에 계속 위로 쌓여 자꾸만 빠져서 짜증이나 친구들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하지만 줄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바닥을 점점 채워주니 내 마음도 차곡차곡 뿌듯함이 쌓이는 것 같았다. 하다보니 집중력도 점점 올라가서 스트링아트에 완전히 푹 빠져 몰입이 되어 있었다. 다른 숙제도 하고, 또 다른 숙제들도 하다보니 아빠께서 버블티를 사가지고 오셨다. 원래도 멋지셨던 우리 아빠가 더욱 더 멋있어 보였다. 하지만 펄이 다 녹지 않아서 덩어리가 져있었지만 쫀득쫀득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요즘 내 행복을 채워주는 아주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서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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