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입니다
5학년 2반 1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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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1.11.14 | 조회수 | 50 |
미니 운동회 5-2 서진
11월의 어느 날, 드디어 미니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2년 만에 하는 운동회라 나는 기대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강당으로 갔다. 강당에는 다른 반 친구들이 있었다. 미니 운동회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우리 팀(황새)과 상대 팀(동백)이 ‘흔들어’ 춤을 추면서 시작했다. 우리 팀이 춤을 더 잘 추어서 응원 점수 200점을 받았다. 많은 게임을 했지만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줄다리기와 행복 바이러스 전달하기이다. 줄다리기는 남자 대 남자 3판, 여자 대 여자 3판으로 총 여섯 번 했다. 남자 대 남자로 할 때는 우리 팀이 겨우 이겼지만 여자 대 여자로 할 때는 우리 팀이 압도적으로 이겼다. 줄 가운데에 묶인 천이 강당 가운데에서 우리 팀 쪽으로 약 1m 정도 떨어진 지점까지 왔다. 이 장면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되었다. 다음은 행복 바이러스라는 커다란 공을 전달하는 게임이다. 행복 바이러스를 강당 끝에 있는 선생님께 전달한 다음, 다시 우리에게 전달하면 된다. 초반에는 우리가 이기다가 마지막에는 방심했기 때문인지 결국 우리 팀이 지고 말았다. ?운동회가 끝나고 점수를 계산해보니 동점으로 무승부였다. 사회자는 지금까지 동점이 나온 적은 없었다며 신기해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하던 운동회를 오랜만에 하니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가 코로나에 대한 걱정을 잊은 듯했다. 하지만 운동회를 1~2교시만 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다음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다 함께 더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회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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