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줄거리 : 이 책은 현대과학으로 인해 발전한 수많은 기술들 중 대표적인 10가지를 선정하여 이 기술들의 장점을 설명해주는 와중에 이러한 기술들의 발전을 통해 인간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현대과학의 양면성을 다룬 책이다. 나는 이 10가지 주제 중 “장기이식의 발전”에 특히 관심을 가지며 읽었다. 장기이식의 발전“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뇌사자들의 장기들만을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반에<뇌사자 인정 법안>을 내놓았다.장기이식은 '피부,혈관.대장,무릎,성기,관절 등' 생소한 장기들도 이식하고는 하는데 장기이식 대기자들은 대한민국 2001년기준 3,262명인데 실제 이식 받은 사람은 848 전체의 25%라고 하는데 장기이식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닌 이유는 일단 자신의 것이 아닌 장기를 이식받는것이니 자신의 세포와 남의 세포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니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장기이식 대상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느낀점 : 요즘 뉴스와 같이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에서는 보통 현대과학의 발전을 통해 인류가 더욱 더 발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읽은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는 10가지 주제 모두 현대과학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내용이어서 나의 꿈인 생명공학과 관련해서도 생명공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발전이 가져올 피해까지도 고려하여 연구를 하겠다는 미래의 다짐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추후활동 : 이 책에서 소개한 10가지 주제 말고 현대과학의 양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조사해보니 의료용 나노 노봇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의료용 나노 로봇은 세포보다 작은 나노 크기로 제작되어, 인체 내부로 주입하여 여러 의료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이것은 인체의 혈관으로 주입하여 혈관 속을 청소하고, 인체에 침입해 들어온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암세포를 찾아 약물을 전달하여 제거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노로봇이 혈관 속에서 고장 날 경우 생명에 지장이 갈수도 있고 정상적인 세포를 암으로 바꾸는 치명적인 결과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긴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나노분자가 환경에 노출된 뒤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나노기술이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에 대해 연구하면 이러한 단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다는 해결방안을 생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