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민 기자의 오늘의 이슈 |
|||||
---|---|---|---|---|---|
이름 | 허유민 | 등록일 | 23.05.17 | 조회수 | 53 |
??국내소식
??반려동물 등록 안하면 벌금... 로드킬 당하면 쓰레기 취급 청주시 등록 반려동물 수는 늘어났지만, 정작 등록된 반려동물이 로드킬 당했을 경우 지자체에서 주인에게 별도 연락없이 사체를 처리해 비난이 일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도심 내 반려동물 로드킬 사고 위험성과 발생률이 높아졌다. 청주시의 경우 도로 위 사고로 야생동물이나 반려동물이 다친 경우에는 축산과가, 사망한 경우 환경위생과가 처리를 담당한다. 축산과에서 사고 반려동물을 인계받으면 주인에게 연락이 가지만, 사체로 수거돼 환경위생과로 인계된 경우 대부분 연락이 가지 않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등록이 된 동물의 경우 보호자의 포기 의사가 없으면 지자체가 곧바로 사체를 처리할 수없다. 다만, 교통사고로 사체 발생시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거나, 이를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 반려동물을 등록하라고 독려하지만, 만일에 사태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는 것이다. ?최근 반려묘를 분실했다 되찾은 A씨는 ''최근 키우던 고양이를 분실했을 때 혹시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잠도 못잤다''며 ''저는 찾아서 다행이지만 아직 못 찾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마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외소식
??멸종위기종 '마운틴봉고' 동물원에서 탈출 멸종위기종 마운틴봉고가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CBS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동물원에서 마운틴봉고 한 마리가 도망쳤다. 해당 개체는 뿔로 울타리를 뚫어 동물원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버니지아주 콜로니얼파크웨이에서 발견됐다.
(사진 'CBS Dallas·Fort Worth' 유튜브 영상 캡처)
목격자 조나단 마브리는 동물원 직원들이 마운틴봉고를 포위하려는 광경을 촬영했다. 그에 따르면 마운틴봉고는 약 40분 동안 공원 도로를 마음껏 돌아다녔다.
다행히 마운틴봉고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고 인명피해 또한 없었다.
???오늘의 사진 ??(공사장에서 구조된 새끼 오소리 2마리/충북야생동물센터) 충북야생동물센터는 새끼 오소리 2마리가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오래된 민가 공사장에서 구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소리 형제는 태어나 눈도 뜨지 못한 채로 발견됐다. 부모 오소리는 포크레인 소리에 놀라 도망간 후 몇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시 새끼들은 계속 울고 있었고 체온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체온이 낮아지고 공복이 길어질 경우 저혈당 등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구조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새끼들은 이후 체온이 올라가고 건강을 되찾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
이전글 | 허유민 기자의 오늘의 이슈 |
---|---|
다음글 | 박우석기자의 오늘의 이슈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