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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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민 기자의 오늘의 이슈

이름 허유민 등록일 23.05.17 조회수 60

?국내소식 


?'돌잔치 10일 지났는데...'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폐사 


파랑·해랑·사랑 자매. (사진 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뉴스펭귄 

                                                                             (파랑·?사랑·?해랑 자매/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4월 23일 이곳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종 시베리아호랑이 삼둥이 중 하나인 '파랑'이가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에 걸려 

이달 4일 폐사했다고 밝혔다. 파랑이는 지난 22일 서울대공원에서 돌잔치를 치른 지 불과 10일만에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안타깝게 숨진 파랑이 외에도 해랑·사랑 자매를 비롯해 새끼들과 함께 생활해왔던 어미 펜자까지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식욕이 없고 별다른 움직임 없이 웅크려있는 등 아픈 증상을 보여 치료중에 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모두 같은 증세를 보여 파랑과 동일한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우선 치료에 집중하겠다.'' 라고 말했다.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은 고양잇과 동물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백혈구 수치가 크게 줄어든다. 전염성은 강한 편이고

치사율도 50~90%사이로 높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개체가 병에 걸릴 경우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국외소식

 

?미국 해변서 희귀 심해어 잇따라 발견

 

미국 해변에 밀려온 심해어 돛란도어. (사진 오리건주립공원 공식 페이스북)/뉴스펭귄

                                                                        (?미국 해변에 밀려온 심해어 돛란도어/오리건주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미국 오리건주국립공원은 최근 오리건주 해변에서 희귀 심해어 '돛란도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히며 시민들의 제보를 독려하고 나섰다. 

 

오리건주립공원에 따르면 돛란도어는 최근 몇 주간 네할렘해변 남쪽에서 오리건해안을 따라 여러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중 한 마리는 살아있는 채로 발견됐지만 도움을 통해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심해어 돛란도어는 여러마리가 짧은 기간동안 같은 해안에 떠밀려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소속 수산생물학자 다니엘 카미카와 교수는 이들이 최근 해변에 갑자기 밀려오는 이유에 대해 ''부상을 당해 

헤엄칠 수 없었거나, 정상 수온 범위보다 훨씬 더 차가운 물에 갑자기 노출돼 그 충격으로 밀려온 것일 수 있다.'' 면서도

''다만 모두 입증되지 않은 추측일 뿐'' 라고 말했다. 

 

돛란도어는 홍메치목 란도어과에 속한 어류로 몸길이가 1.5m~2.5m 까지 성장하는 대형 심해어다. 몸 전체에 걸쳐 날카롭게 뻗어있는 

돛 모양의 커다란 등지느러미가 특징이다.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오늘의 사진

우박으로부터 알을 지키는 물수리. (사진 Boulder County Open Space 영상 캡처)/뉴스펭귄 

                                    (우박으로부터 알을 지키는 물수리/Boulder Country Open Space 영상 캡쳐)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 위원회의 '파크스&오픈스페이스 (Parks&Open Space)'부서에서 공개한 물수리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볼더 카운티 위원회의 '파크스&오픈스페이스 부서는 거센 우박으로부터 알을 지키는 

물수리 암컷의 영상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 9일 밤부터 완두콩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자, 암컷 물수리가 알을 보호하기 위해 날개를 펼쳐 온몸으로 우박을 막는 모습이 관찰됐다. 

물수리의 노력 덕분에 알들은 큰 손상을 입지 않고 무사하다는 사실이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최고의 어머니상을 수여해야 한다.'',''역시 자연은 위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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