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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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석기자의 오늘의 이슈 5월

이름 박우석 등록일 23.05.17 조회수 38

도수치료, 물리치료와 같이 받아야 할까?


코로나 규제 완화 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신체활동이 증가하면 허리, 목,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결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만약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허리와 목, 어깨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을 때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물리치료와 도수치료가 있다.

물리치료는 근골격계와 신경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 기능적 회복과 재활을 위해 물리적 에너지를 적용하는 치료법이고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치료사가 환자의 운동 기능과 근력 상태를 파악해 사지의 연부 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아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물리치료는 치료 장비를 사용해 치료하는 반면,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직접 맨손으로 치료하는 방식이기에 환자에게 섬세한 치료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도수치료는 척추와 관절 주변의 근육 및 인대를 바로잡음으로써 허리와 목, 어깨 부위의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고 물리치료로 손상 부위를 회복시키면 제한된 신체 움직임을 향상할 수 있기에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한다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그래서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내원하는 것이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는 디스크(척추관 협착층), 거북목증후군, 척추 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 목, 어깨, 허리, 다리,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척추와 관절 주변의 근육 및 인대를 바로잡음으로써 허리와 목, 어깨 부위의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울산 제니스병원 김헌 원장은 “도수치료는 의사의 진단 없이 진행할 경우 오히려 디스크 및 통증 악화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받고 도수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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