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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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운의 오늘의 이슈

이름 염지운 등록일 23.03.28 조회수 41

100억 원 이상 공공 공사 74개 현장 촬영 분석 후, 100억 원 미만 민간건축공사장 확대
현장 및 서울시 상황실, 감독관 사무실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 지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뉴얼 배포, 안전강화 및 품질확보, 유지관리 활용 기대

서울시는 공사현장을 드론 등으로 촬영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법을 23일 제시했다.
서울시는 안전 및 품질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설공사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관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 74개 건설 현장의 시공 전 과정 동영상 촬영을 1년간 시범 시행한다. 이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여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업은 산업재해 사망자가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창고통신업보다 2배~3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건설업 산업재해사고 재해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29,943명, 2022년 최대 31,200명에 이르렀다.


건설공사 과정의 기록은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어 안전 및 품질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며 원인 규명을 위한 시간도 상당히 소요된다. 특히,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은 대부분 관리감독자가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현장 감독이 소홀하게 되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9.7월 서초구 잠원동 철거 현장 붕괴사고, ’22.1월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 사고 후 원인을 찾는 데만 많은 시간이 걸렸다.


시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건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상황실, 서울시 상황실, 감독관 사무실 등에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처 : 건축세계저널(http://www.archiworl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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