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의 오늘의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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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건우 | 등록일 | 23.03.28 | 조회수 | 36 |
국내 소식(출처- 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척추층만증 진단 및 예후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울산대병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구비 2억4천만원을 받아 관련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척추측만증 진단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프로그램은 엑스레이(X-ray) 척추 측만 정도를 파악하는 콥스각도(cobb's angle) 측정 정확도와 신속성을 대폭 높인 것이다.
또,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뼈 나이를 진단할 수 있다.
도입 후 데이터가 누적되면 의사의 경험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측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진단과 예후 예측에 필요한 측정과 분석 시간도 각각 3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대병원은 축적된 임상데이터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척추측만증 예후 예측에 따른 치료 계획 수립 지원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의 청소년 유병률은 10%대로 비교적 높다"며 "이번 사업으로 척추측만증 진단과 치료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외 소식(출처- 뉴시스 황재희 기자)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 기업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분야 국제 골관절염학회에 참가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국제 골관절염학회 OARSI(2023 OARSI World Congress)에 초청돼 미국 내 임상 3상 중인 ‘TG-C’ 진행 경과 등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골관절염학회(OARSI)는 미국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관절염 예방과 치료 분야 과학자와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이다. 매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총회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1500여명의 임상연구 전문가, 정형외과와 방사선 및 물리치료 전문의 등이 참여한다.
오늘의 사진
재활로봇 전문기업큐렉소가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물리치료사협회 APTA 2023’에 참가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등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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