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과학관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과학 커뮤니케이터(과학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과학 커뮤니케이터(과학해설사) 양성과정'은 도내 과학관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과학적 글쓰기 이론·실습을 통해 전문 과학 해설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 해설사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이수 뒤 도내 과학관에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각 과학관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규교육 16시간·개별실습 14시간 등 모두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10월 17~26일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다음 달 1일까지 전자우편(minaekim@gbs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과학에 대한 관심도, 과학분야에 대한 지식,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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