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산지등대 뒷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woo1223@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8/31/NISI20230831_0020017714_web.jpg?rnd=20230831222608)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산지등대 뒷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woo1223@newsis.com
조성봉 우장호 정병혁 기자 =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오늘 밤 하늘에 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4년 뒤에나 볼 수 있게 된다.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 '슈퍼문'을 오늘 저녁 볼 수 있다. 지구와 달과의 간격이 가장 가까이 좁혀지는 시간은 이날 오전 12시51분. 이 시간 달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35만7200㎞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육안 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는 시각은 보름달이 막 뜨기 시작하는 오후 7시 29분(서울 기준)이다. 다음 날 오전 7시 1분에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