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성 기자의 오늘의 이슈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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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윤성 | 등록일 | 23.09.11 | 조회수 | 19 |
파이썬보다 3만5000배 빠르다" AI 개발 언어 '모조' 출시[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이썬보다 최대 3만5000배 빠른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모조(Mojo)가 등장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모듈러(Modular)는 인공지능(AI) 관련 개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모조’를 발표했다고 기가진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모조는 파이썬의 편의성과 C 언어의 성능을 결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다. 모듈러는 모조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메타프로그래밍 기능이 결합해 테스트와 프로덕션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다. 데모 버전에서는 모조와 C파이썬에서 동일한 코드가 실행되는 것을 보여주며 모조와 파이썬의 호환성을 증명했다. 파이썬은 단일 스레드에서 작동하지만 모조는 다중 코어에서 병렬 처리를 수행하므로 처리 속도가 더 빠르다. 예를 들어 만델브로트 집합에서 계산을 할 때, 파이썬3.10.9은 1027초, 파이파이(PyPy)는 46.1초, C++는 0.20초가 걸렸다. 반면 모조는 단 0.03초만에 처리를 완료했다. 이러한 모조의 고속화된 처리 속도의 요소로는 멀티스레드 처리에 의한 병렬 처리 외에도, 병렬 계산에 뛰어난 컴파일러 기반의 MLIR을 사용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의 데이터 유형을 구조체로 제한하는 등이 있다. 반면, 모조를 단순한 파이썬 처리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경우, 속도 증가는 C파이썬(CPython)의 몇 배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를 달성하려면 모조를 파이썬과 유사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수정해야 한다. 모조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모듈러가 제공하는 대기 리스트에 등록하면 모조에 접근해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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