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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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슈

이름 2606김용현 등록일 23.10.04 조회수 17

국내이슈

성남시 물리치료사, 사례관리사 등 공무직 8명 공채

18~20일 원서접수···필기시험, 인성 검사, 직무수행능력 평가 치러야

성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성남시는 공무직 근로자 8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10월 4일 시 홈페이지에 관련 공고를 냈다.

올해 첫 공무직 공개 채용 절차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물리치료사 1명, CCTV 관제원 2명,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2명, 통합 사례관리사 3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공고)를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성남시청 6층 인사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오는 11월 8일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필기시험(50개 문항) ▲인성 검사(310개 문항) ▲직무 수행 능력 평가(40개 문항)를 치러야 한다.

시는 서류와 필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블라인드 방식의 심층 면접을 시행한다.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은 서류전형에서 3~5점의 가산점(100점 만점)을 준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공무직은 성남시와 기간의 정함 없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조직 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국외이슈

PCT 트레일 하이커 대상 '치료 서비스' 만든 美 물리치료사 

미국의 물리치료사 모건 브로스니언 박사는 장거리 하이킹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9년 4,270km에 달하는 미국 서부 퍼시픽크레스트트레일PCT을 완주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밴 승합차를 이용한 '찾아가는 개인훈련 서비스'가 생업이었지만, 2021년부터 고객이 없어지면서 장거리 하이킹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 서비스로 업무를 바꿨다.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PCT 종주 인원을 따라가며 개인 치료와 조언이 주업이 된 것이다. 그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제가 오늘 동네로 내려가는데 이 근처에 계신가요? 발이 무척 아픕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면 출동한다. 

브로스니언에 따르면 하이커들에게 가장 흔한 부상은 건염腱炎이다. 하루 10시간 이상 몸을 움직이는 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배낭 무게가 체력에 비해 너무 무거우면 발병확률이 높다. 걷는 트레일에 따라 주로 발병하는 건염도 종류가 다르다고 한다. 미국 동부의 애팔래치아트레일AT은 가파른 구간에 등산로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서 하중으로 인한 부상이 잦다. 반면 PCT는 경사도를 높인 트레드밀과 같아서 과도한 관절 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더 많다고 한다. 즉 AT는 장경인대(무릎) 부상이, PCT는 정강이(장딴지) 통증이 잦다.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특정 구간도 있다고 한다. PCT에선 880km 지점에 있는 테하차피마을이다. 베이든포웰산(2,867m)에서 긴 내리막 끝에 다다르는 지점인데, 이곳에서는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아주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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