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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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의 만남이후

이름 이진우 등록일 19.12.22 조회수 104

학교 근처에 물왕마을이란 동네에서 도시는 시집이다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시인 한 분마다 5명씩 물왕마을에서 걸어 다니며 곳곳에 있는 시를 읽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시인분께서는 왜 이런 부분에 이러한 문구를 넣게 되었는지 어디에서 시상을 얻으시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시는 아름답거나 특별한 것만을 쓰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주변을 인식 하나의 차이임을 알게 되었다. 슬픔, 좌절, 외로움도 시상이 될 수 있고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상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주변을 더욱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고 당연하다고 여기던 친구들, 부모님의 도움, 선생님들의 가르침도 감사하게 여겨져 부모님께 함부로 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왕마을 도시 재생 사업에 대해서도 참여할 수있는 기회였다. 물왕마을은 외부 큰길과 차단되고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점차 낙후되어 졌다. 그러면서 사람들도 많이 떠나가며 마을이 위기에 빠졌는데 물왕멀 마을 공동체를 통한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마을 곳곳에 작은 공동 텃밭을 만들고 쉬어 갈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하고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한 변화는 공동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혼자 하면 매우 힘든 일들을 다 같이 조금조금 변화시키며 마을 곳곳에 심은 꽃들은 마을을 낙후된 곳이 아닌 공원으로 만들어준 것 같았다. 또한,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낸 것이 아닌 차근차근 조금씩 진행되었다는 것도 많은 가르침이 되었다. 부가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정확히 무엇을을 뜻하는지 알아보았는데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침체된 도시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물리·환경적으로뿐만 아니라 산업·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그 예로는 서울 관악구 난곡동, 부산등에서 실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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