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슬프고도 즐거웠던 추석

이름 아임 크리스찬 등록일 19.09.26 조회수 70

슬프고도 즐거웠던 추석

이은호

 

추석에 첫날아침이 밝았다. 우리가족은 차를 타고 고창 할머니 집으로 갔다. 그런데 차가 너무 밀렸다.

아 진짜 왜 이렇게 밀려.”

나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었다. 그랬더니 아빠가 나에게 꾸중을 했다.

은호야 오늘엄마 기분 안 좋다 조용히 가자

우리가족은 그렇게 고창할머니 집으로 갔다. 고창 할머니 집으로 갔더니 할머니가 반겨 주셨다.

아이구 내 새끼 왔어?”

우리는 점심밥을 먹고 엄마아빠는 주무시고, 나는 사촌동생들과 함께 TV를 보았다. 그리고 나서 저녁밥을 먹었다.

너무 맛있다.”

밥을 먹고 쉬려고 하는데 일이 일어났다. 작은아빠가 할머니가 오늘밤을 넘기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어떡해 어떡해

우리가족은 할머니가 잇는 연수 요양병원으로 갔다. 할머니를 보자 아빠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할머니는 아프셔서 말을 못하시고 눈으로만 바라보았다. 우리는 조금 있다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졸려서 잤다가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하함 잘잤다. ? 왜 엄마가 없지?”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 어디에요?”

은호야 할머니가 5시에 돌아가셨어.”

그 말을 듣고 나는 울 뻔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엄마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셨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장례식을 치르러 가시고 나는 이모 집으로 맡겨졌다. 나는 이모 집에서 할일이 없어서 TV만 봤다. 하지만 TV에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에 송천동에 사시는 할머니 집에 가서 아육대를 보고, 아이스크림 5개를 먹었다. 그러자 이모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은호야 너 엄마한테 아이스크림 5개 먹었다고 이른다.”

나는 바로 집에 갔다 토요일 아침 나는 일찍 일어나 사촌누나 사촌형과 같이 시내에 갔다 닭 모래주머니로 만든 염통꼬치를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맛있어

그리고 나는 사촌누나 사촌형과 함께 버블티를 처음 먹었다. 펄이 떡같이 생겼는데 난 초코 맛을 먹었었다 근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사촌형 사촌누나와 함께 생일선물 겸 운동화를 사러 갔다. 나는 하얀색 필라거가 좋아보이길래 형아한테 말했다.

형 나 이거 사주면 안돼?”

그래, 사줄게.”

운동화를 사고 나는 너무 기뻐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이번 추석때는 아빠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슬펐지만 운동화를 사서 정말 좋았다.

정말 슬프고도 즐겁던 추석이었다.

이전글 추석 (3)
다음글 신나는 추석 (4)
답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