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여수를 갔다 (첫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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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배민하 | 등록일 | 19.09.26 | 조회수 | 44 |
추석에 여수를 갔다(첫째날)
배민하 “일어나!” 엄마가 말했다. 엄마가 말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비몽사몽한 채로 양치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나는 추석 전날 가방을 챙겨놔서 가방만 들고 차에 탔다. “아함 졸려” 차에 타니까 졸음이 밀려왔다. 그사이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 차에 탔다. 나랑 동생은 여수에 가는 동안 쿨쿨 잠을 잤다. 우리가 잠자는 동안 여수할아버지 집에 도착했다. 여수에는 고모, 고모부, 사촌동생, 할머니, 할아버지들 등이 계셨다. “안녕하세요?” 내가 어른들께 꾸벅 인사를 하였다. “어! 이제 왔냐? 빨리 밥 먹어라.” 우리는 이따가 먹어도 된다고 하고 사촌동생 강건이에게 갔다. “강건아!” 내가 강건이를 불렀다. 한참 강건이와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엄마가 “빨리 와서 밥 먹어!” 라고 했다. “알았어!” 나랑 동생이 말했다. 나는 빨리 밥을 먹어버리고 다른 방에서 TV를 봤다. 나는 m.net에서 퀸덤, 쇼미더머니8, 더콜2를 봤다. 내가 TV를 보고 있는 도중에 “너. 성묘 안 갈거야?” 아빠가 말했다. “응. 절대로 안갈거야.” 내가 싫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같이 가자. 강건이도 간다잖아!” 아빠가 화내는듯 말했다. “아! 싫어! 안갈래!!” 나는 언성을 좀 더 높여서 말했다. “여보, 안간다는 애를 자꾸 가라고해!” 엄마가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소용이 없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고 갔다. 어른들이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산으로 올라갔다. 나, 사촌동생, 동생, 고모는 우리 아빠 차에 있었다. 고모, 나, 동생은 놀이를 하며 놀고 있었다. 어른들이 산에서 내려와서 다시 자동차를 타고 장도로 갔다. 장도 미술관을 둘러보고 내려왔는데 고모부가 베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 고모부! 감사합니다.” 우리가 말했다. 우리는 할아버지집에 도착해서 강건이랑 놀면서 TV를 봤다. 이번 추석은 재밌었기도 하지만 강건이랑 놀아서 더욱 더 재밌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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