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김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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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선주 | 등록일 | 19.09.26 | 조회수 | 29 |
시든 꽃도 다시 필 화창한 날, 저는 가족들과
외할머니 댁에 갔어요.할머니께서 ''아이고 내 새끼~!'' 라고 하시며 저희를 반겨주셨어요. 저는 ''보고싶었어요.'' 라고 했죠.차를 너무 오래타서 피곤해 외할머니 댁에서 약1시간30정도 잤어요. 자고 일어나니 이모와 이모부께서 1살, 2살 ? 귀여운 이종사촌들을 대리고 오셨어요. 저는 생각했어요. 이종사촌들은 귀여운데 우리 친동생은 왜 안귀여울까?라고. 저의 친동생이 2층으로 올라가자 이종사촌이 어눌한 발음으로 ''않돼!!!'' 라고 했어요. 그러자 외할아버지가 ''간섭왕이여~!라고 했어요. 그 때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제가 ''이모, 예승이 똥싼거 아니야!?'' 라고 했어요 그러자 이모가 다급히 기저귀를 갈아주었어요. 어느덧 저녁시간 저는 밥 한 그릇을 다 먹고 더 달라고 했는데 가족들이 단체로 ''우오~!'' 라고 환호해 주셨어요. 저는 부끄러웠구요. 할머니가 우리에게 갈비,멸치,김치, 꼴뚜기를 싸서 주셨어요. 달이 동그랗고 밝아 저희 가족들은 소원을 빌고 집에 갔어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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