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땀으로 함께 성장하는 5학년 3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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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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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심아연 | 등록일 | 24.09.24 | 조회수 | 56 |
"아연아 일어나" 엄마께서 나를 급한 마음으로 깨우셨다. 바로 경주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날은 아주 맑은날씨였다. 저번 토요일에 나는 경주에 갔다. 가서 첨성대와 또 월정교를 보았다. 첨성대는 처음에 보기도 싫고 가기도 귀찮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하고 마음이 벅찼다. 첨성대는 생각보다 좀 작았다. 나도 첨성대에 완전 들어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안돼서 아쉬웠었다. 숙소에 가려고 할 때 즈음 맛있는게 보여서 가보니까 십원빵과 이것저것이 있었다. 나는 십원빵을 골랐다. 십원빵에 치즈 말고 다른게 있으면 좋겠었는데 치즈가 있어 좀 아쉬웠다. 그래도 복숭아 아이스티와 같이 먹어서 기분이 금방 풀렸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가챠뽑기도 뽑고 갔다. 정말 귀여운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빨리 숙소에 가고싶었지만 맛있는걸 더 먹고 싶어서 가까이 있는 카페를 가서 뭐좀 더 먹고 싶다고 하였는데 부모님이 저녁밥도 먹어야 된다고 하여서 슬퍼하며 돌아갔다.
오후 6시 즈음 자전거를 타려고 돈을 내고 자전거를 빌렸다. 바람이 쌩쌩 빠르게 불지않고 살살 부는게 미소가 조금씩 번졌다. 1시간 반만 탈수있는데 1시간 반이 빠르게 가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밥을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집에 와서 간단하게 컵밥 과 라면을 먹었다. 완전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저녁 9시에나와서 월정교도 보았다. 부모님께 일찍가고 끝내면 안돼냐고 하였지만 저녁에 꼭 가자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저녁에 갔는데 내 생각이 틀렸는지 밤에 보는데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월정교 안에도 들어가보고 아빠께서 월정교에서 무엇을 했는지도 설명해주셨다.
다음날은 워터파크로가서 신나게 놀았다. 사실 워터파크라는 타이틀 자체가 신났다! 파도풀과 동굴 워터파크 또 곳곳에서 놀았다. 정말 파도풀이 발목까지 출렁거리며 나를 껴안는게 느낌이 신기했다. 수영을 재밌게 하고나서 음료스랑 같이 츄러스와 주먹밥을 먹었다. 가게가 워터파크 바로 앞에 있어서 먹고 쉰 다음에 다시 놀았다. 워터파크가 실내와 야외 두 장소가 있어서 더 행복했다. 워터파크는 생각했던 거와 같이 정말 재밌었다. 수영을 더 하고싶었지만, 이용시간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서 아쉽지 않게, 오후 5시까지 꽉 채우며 놀았다.
야구, 양궁, 축구 게임이 많이 있었다. 난 그중 축구게임과 야구게임 등 재밌게 오락실 게임을 하였다. 엄청 재밌는 시간이었다. 처음엔 가기 싫어한 내 자신이 좀 부끄러웠다. 또 다음에도 꼭 경주로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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